현금영수증 자진발급 셀프 등록 방법. 편의점, 지하철 요금등 영수증으로 현금영수증 직접 등록하기.

연말정산시에 현금 영수증 소득공제율이 신용카드 소득공제율보다 더 높다.
신용카드 : 15% vs 현금영수증 : 30%
각 결재수단별 소득공제율은 아래 표 참조.

 
직불카드나 선불카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등록된 전화번호로 현금영수증이 착착 누락없이 전산 반영된다.
하지만, 현금이나 기프트콘, 상품권등을 사용할 경우, 계산할 때, 현금영수증 적립할 전화번호를 등록하지 못하면, 전산 반영은 되지 않는다.
그럼, 계산대에서 전화번호 등록하지 않았다면, 현금영수증 등록할 방법은 없을까?
다행히도, 종이 영수증을 수령하셨다면 가능하다.
물론 해당 매장에서 자진발급이라고 하는 명목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했을때만 가능하지만.
가맹점들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하면, 발급 금액의 1% 부가가치세 세액공제 혜택이 있어 발급을 하려고 하시거든요.
(2023년까지는 연간 1천만원 한도까지는발행금액의 1.3%)

자진발급이란,

소비자가 현금영수증 발급받지 않았더라도, 가맹점에서 현금영수증을 국세청 코드를 사용 발급하는 것을 말함. 

그럼 본인이 받은 영수증에 현금영수증 자진발급이 되었는지 확인해보자.

사진처럼 [ 자진발급용 현금 영수증 ] 표기가 있거나, 현금(자진발급), 또는 현금(소득공제) 등으로 표시되어 있다면 자진발급된 것이다.
자진발급시 사용된 전화번호는 국세청 공용번호로 010-000-1234로 표시되는데, 영수증에 일부분을 * 처리하기도 한다.

그럼, 예시 사진의 지하철 1회권 발급 영수증으로 국세청 현금영수증을 셀프 등록해보자.

1. 국세청 손택스를 실행 후, 로그인 한다.

2. 실행 초기 화면에서, 조회발급을 눌러나오는 아래 메뉴 중, 현금영수증 수정 및 발급수단을 눌러준다.
 

3. 자진발급분 소비자등록 을 누른다.
 

4. 승인번호 / 거래일자 / 사용금액 을 영수증 내용에 맞게 기입한다.

5. 발급 내역 조회를 누르면, 자진발급분 현금영수증 내역이 조회되며, 등록 버튼이 활성화 된다.

 

6. 등록 을 눌러주면, 현금영수증 전산 등록 완료!!!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니 조금 길어보이지만, 실제 등록작업에는 1~2분이면 충분한 시간이다.
잘 숙지하고 계신다면 30초이내도 가능.

바빠서 혹은 계산원분이 현금영수증 등록여부도 묻지않아서 현금영수증 적립을 챙기지 못했다면, 받아든 종이 영수증을 활용해서, 이렇게 스스로 셀프 등록해보자.

조금 번거롭겠지만, 내년 연말정산시에는 웃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주의 사항)

자진발급분 소비자등록 (셀프 등록)은 영수증 발행일 다음날부터 등록이 가능하니, 당일날 바로 등록하려고 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