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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코로나 봉쇄해제 1단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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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다음달에 중국으로 나가야하는 상황이라,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현황을 살피고 있고, 이를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상하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지속해서 감소추세로,

전일(5/16일)은 825명 (무증상 748명)으로 급감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16일 중국내 보도에 의하면,

고위험지역(封控区, 펑콩취) 인원수가 100만명 이내로 감소하였으며,

상하이 전체 16개 행정 구(区)의 일반관리지역(防范区, 팡판취)내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없는 칭링(清零) 수준이 되어,

코로나 관리가 매우 유효적이라고 자평하고 있네요.

 

또한, 상하이 市는 향후 코로나 관리를 세단계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① 1단계 (5/16~21일) : Zero 코로나 관리를 공고히 하는 단계

     - 교통 회복 시작

        . 상하이역 출발 열차수 증량, 상하이발 항공편 증편 시작

        . 택시 및 일부 자가용의 통행 허락

     - 공장 생산, 상점, 학교 회복 단계 시작

       . 물류 공급망 회복을 우선으로 시장, 편의점, 약국등 정상화 시작

       . 중3, 고1/2학년 학생부터 정상 등교

② 2단계 (5/22~31일) : 코로나 관리 정상화 단계

     - 5/22일부터 버스와 전철 (지하철) 운행 재개

③ 3단계 (6/1일~중하순) : 도시전체 전면 생산 및 생활 회복 단계

 

그러나, 상기 내용은 상하이 시정부 발표에 의거한 계획과 뉴스로

실제 상하이 거주 동료, 친구들의 인터뷰 상황은 아직은 눈에 띄는 변화는 없고,

防范区(팡판취, 일반관리지역)의 거주민들도

생필품을 사기 위한 마트 방문 목적으로

2~3일에 한번 3시간정도의 외출이 허용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상하이 코로나 봉쇄 현황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끝으로, 상하이의 상황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기원합니다.

상하이 친구가 잠시 외출시에 찍은 사진 → 매대에 물건이 막대사탕이외 텅비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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